[KJtimes=장진우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와 MOU를 맺고 환승객 증대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마원 대표와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에서 양측은 ▲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케줄 추진, ▲진에어가 해외에서 진행 중인‘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 'JINAIR 2014 Asia Roadshow Tour - Lights Off, Delight On'의 지원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관련 정보 교환 및 정례 회의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마 대표는 "진에어는 올해 12월부터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선도적이게 장거리 노선 개척을 리드하고 있다"며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의 연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욱 유치하고 환승을 증대시키는 등 업계 대표 항공사로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8월 한국방문위원회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국 관광 매력도 제고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하는 등 세계 속에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연계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