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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직구 적립 2배 '마일리지 가온카드'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하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2배로 해주는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마일리지가 적립(현금서비스, 카드론, 대학 등록금, 상품권 구입 등은 예외)되는 통합형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이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아시아나 항공이 건별 이용액 1000원당 2마일리지, 대한항공이 15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등 마일리지 혜택이 두배로 커져 해외직구가 잦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5000, 국내외 겸용은 2만원이다.

 

동영철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팀장은 "같은 연회비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 중 적립률이 높은 편"이라며 "해외직구족이 이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 결제를 하면 더블 마일리지 혜택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