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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올반' 2호점 오픈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푸드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한식 브랜드 올반 2호점인 센트럴시티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전용면적 709, 좌석 196석 규모다. 교통, 인구, 상권 3박자를 갖춘 곳이어서 강남권 고객 수요 충족과 함께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했다.

 

매장 오픈과 함께 간장 새우장, 보은 선씨 종가 선영홍 가문 오징어구이, 가지불고기무침, 땅콩무침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신 메뉴 6종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문을 연 올반 1호점인 여의도점은 하루 평균 1000여명, 오픈 후 한 달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동염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차별화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을 검토해 올반을 신세계푸드의 주력 외식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