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칠성음료, 소외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40명은 차량진입이 힘든 높은 언덕에 위치한 이 마을 8가구에 연탄 16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지원부문장과 김관묵 노조위원장이 롯데칠성음료 노사를 대표해 직접 배달에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은 직접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300여가구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양인 총 4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