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현아 삼남매 보유주식 5년간 18배 불어나

[KJtimes=이지훈 기자]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한진그룹 3세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의 주식가치가 최근 5년간 18배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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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인 조 부사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가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는 전날 기준 1286억원으로 5년 전인 2008년의 72억원의 17.9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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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200872억원 2009104억원 2010132억원 201194억원 2012117억원 작년 748억원 현재 1286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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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각자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가치는 5년 전 24억원씩에서 현재 428429억원씩으로 균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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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삼남매가 보유한 대한항공의 주식 수는 1997200710년 동안 회사의 주식 배당을 받아 소폭 늘어나다가 2012년 조양호 회장의 증여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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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는 올해 보유하던 대한항공 주식을 주당 37800원에 매수청구를 신청해 매각하고서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만여주씩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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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은 지주회사로 전환하려고 대한항공 주주들로부터 한진칼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한진칼 신주를 발행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1000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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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현아 부사장과 조현태 부사장은 한진칼의 지분을 2.48%씩 보유하고 있으며 조현민 전무는 2.47%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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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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