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목표주가 5.6% ‘쑥’ 올라간 이유

삼성증권 “유가 하락 마무리되면 이익 크게 늘 수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목표주가가 기존보다 5.6%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기존 18만원보다 1만원 높이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가 하락이 마무리되면 이익이 크게 늘 수 있다는 분석에 의해서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015201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1.4%, 6.3% 높이고 이 회사가 화학 업종에서 유가 하락이 멈췄을 때 이익 증가 동력이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 회사 4분기 영업이익이 11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20.2% 밑돌 것이라면서 그러나 내년 1분기 유가 하락이 멈춘다고 가정하면 현재의 낮은 나프타 가격이 내년 2월부터 반영돼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낙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