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경남기업[000800]은 24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봉담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계약을 약 509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0월 23일까지이며 이번 계약 규모는 경남기업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6%에 해당한다.
경남기업은 앞서 베트남에 대규모 민자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베트남의 남부 칸화성 반퐁 지역에 ‘반퐁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베트남 정부에 단독 제출한 상태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17년에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