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 기준으로 3조원을 달성한 게 그 이유다.
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2012년 12월 2조원을 넘긴 이후 2년 만에 거둔 것이다. 2013년 연말 기준 2조6820억원이었던 누적금액은 현재 약 3조541억원으로 증가했다. 누적적립금 중 DB형은 1조9593억원, DC형은 9477억원, IRP는 1471억원이다.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3조원 달성은 일체의 계열사 지원없이 전 임직원의 컨설팅 역량 강화와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