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SUPER JUNIORのライブ映画、日本で上映

人気アイドルグループのSUPER JUNIORの3D(3次元)ライブ映画「SUPER SHOW 3D」が日本で公開される。

 SUPER JUNIORの日本オフィシャルサイトによると、「SUPER SHOW 3D」は7月2~15日に日本の12カ所の映画館で上映される。5日に東京・お台場のシネマメディアージュで行われるプレミアム上映会ではメンバーのキュヒョン、リョウク、イェソンが舞台あいさつに登場する予定だ。

 同映画は昨年8月に開催されたSUPER JUNIORのアジアツアー「SUPER SHOW 3」ソウル公演の模様を収めたもので、ことし2月に韓国で上映された。

 また、7月2~3日には東京国際フォーラムで、SUPER JUNIORの未公開映像や衣装などが見られるイベント「SUPER SHOW 3~外伝~」が開催される。

東京=聯合ニュース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3D 콘서트 영화 '슈퍼쇼3 3D'가 일본에서도 개봉된다.

슈퍼주니어의 일본 공식 사이트(superjunior-jp.net)에 따르면 '슈퍼쇼3 3D'는 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전역의 12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에 앞서 2-3일 이틀간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 전시홀에서 미공개 영상과 의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쇼케이스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어 5일에는 도쿄 오다이바의 시네마미디어쥬에서 프리미엄 상영회가 열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려욱, 예성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슈퍼쇼3 3D'는 지난해 8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세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쇼3'의 서울 공연을 3D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것으로 올해 2월 국내에서 먼저 상영돼 개봉 첫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6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