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대우건설[047040]은 19일 공시를 통해 2260억원 규모의 하남 지역 도시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 상대는 하남마블링시티개발주식회사이며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2.57%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창사 이래 최대물량인 3만가구가 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주택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아파트 1만7334가구, 주상복합아파트 1만99가구, 오피스텔 4417실 등 총 3만1580가구(실)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에도 오피스텔을 포함, 1만8490가구를 분양해 2010년 이후 5년 연속 민간 주택공급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