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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풀HD 핸디캠 신제품 4종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소니코리아는 2015년형 프로젝터 캠코더 PJ시리즈 신제품 3종과 CX시리즈 1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PJ시리즈는 HDR-PJ670, HDR-PJ440, HDR-PJ410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5년형 신형 핸디캠에는 26.8광각의 소니 G렌즈와 세계적인 명품 자이스(ZEISS) 바리오 테사 렌즈 탑재는 물론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최대 50Mbps의 높은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통해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PJ시리즈 신제품은 탑재된 빔 프로젝트를 통해 집 안에서 최대 100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이나 영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HDMI 출력을 지원하는 외부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PJ시리즈 신제품은 와이파이(Wi-Fi)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에서 간단한 터치만으로 연결이 가능한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캠코더 촬영, 줌 기능 등을 무선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풀HD 캠코더 'HDR-CX405'도 함께 출시한다. HDR-CX405는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XAVC S 포맷 지원, 26.8의 초광각 자이스(ZEISS)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고화질의 풀 HD 영상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