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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어네이버, 모바일 뽀로로관 오픈

[KJtimes=김바름 기자]영유아 포털 서비스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모바일 뽀로로관을 오픈했다.

 

뽀로로관 개설로 영유아들에게 최고 인기인 뽀로로 관련 콘텐츠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뽀로로관은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10개 영상을 포함해 영어, 동요, 노래교실 등 280여개의 뽀로로 캐릭터들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로 PC에서만 제공되던 뽀로로 놀이교실의 일부 인기 콘텐츠까지 확인할 수 있다.

 

뽀로로관에서는 생활 습관 형성’, ‘인지 개념 발달’, ‘신체, 감정 조절등 테마별로 영상을 추천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지, 감성 발달 교육 콘텐츠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패티의 신체,미술 놀이’, ‘포비의 감성,사회성 놀이등 아이들이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창의력,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는 놀이교실 콘텐츠도 4개가 포함됐다. 놀이교실 콘텐츠는 오픈 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뽀로로관 오픈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뽀로로관에 매일 놀러 오거나 바로 가기 메뉴를 설정한 어린이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뽀로로 피아노 등을 증정한다.

 

네이버 메인&주제형컨텐츠 박선영 센터장은 뽀로로가 쥬니버의 핵심 타깃인 3-5세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캐릭터인 만큼 관련 콘텐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더욱 차별화되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코닉스 정동수 이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뽀로로TV 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일부 콘텐츠를 쥬니버에서도 선보이게 됐다향후에도 쥬니버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