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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감독 "이대호급 강타자 노리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8일 지난 27일 라쿠텐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호시노 센이치(63) 감독이 장타력 보강을 위해 한국 롯데 이대호급 대형 외국인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시노 감독은 라쿠텐과 1년 연봉 1억5000만 엔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4년 한신 지휘봉을 놓은 뒤  6년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호시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팀 재건을 기치로 내걸었고 "장타자 3명은 필요하다"면서 거포 영입 구상을 내비쳤다.
라쿠텐은 이번 시즌 팀 95홈런으로 퍼시픽리그 5위에 그쳤다. 야마사키 다케시, 랜디 루이스 등 주포들의 장타력이 침묵을 지켰다. <닛칸스포츠>는 이 때문에  한국 롯데에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9년 WBC 한국대표로 활약한 이대호급 강타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2011 시즌을 마쳐야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해외이적 요건은 충족했으나 소속팀 롯데의 허가가 필요하다. <닛칸스포츠>가 직접 이대호를 언급하기보다는 이대호급으로 지칭하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