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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홈쇼핑 여성복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GS샵이 패션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여성의류 브랜드를 출시한다.

 

GS샵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해 만든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를 오는 25일 오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유행에 민감한 30~40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디자인과 의류 제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담당하고, 유통은 TV·모바일·인터넷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GS샵이 맡게 된다.

 

첫 방송에서 소개할 트위드 소재의 '알렉산더 재킷'과 면 혼방 소재 점퍼 '이자벨 트렌치'는 각각 169000원에 판매된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홈쇼핑 패션상품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함께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에디티드를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