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올라간 이유

키움증권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야”

[KJtimes=김바름 기자]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가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4일 키움증권은 컴투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컴투스의 경우 하나의 게임에 의존하는 업체가 아니라 국내 제1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며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컴투스 매출액을 3960억원, 영업이익을 1667억원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의 앱스토어 매출액 순위가 다시 상승세이고 낚시의 신소울시커도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1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