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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넷신문협회, 3월 10일 프레스센터서 창립식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이치수 창립준비위원장 겸 발기인 대표, 현 월드얀미디어그룹 회장)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에서 협회 창립총회 및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www.inako.kr) 지난달 26일 인터넷신문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준비 위원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참다운 언론협회로 진일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했다.
 
이날 협회장으로 추대된 이치수 협회창립준비위원장 겸 발기인 대표는 협회 창립 준비위원들과 발기인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오는 31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협회창립총회 및 기념식 준비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여러 인터넷신문사 대표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치수 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은 또 우리 협회는 대한민국의 민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며 평화통일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앞에 산재해 있는 계층과 지역 갈등을 해소해 나가고 사회적 약자에게 귀 기울이는 참다운 언론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치수 창립준비위원장은 이어 우리 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자질 향상 및 권익옹호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언론과 관련한 연구조사 및 회보를 발간하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성규 협회 창립준비위원 겸 사무국장은 현재 많은 신문, 방송 등 언론사들이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협회 창립 기념식인 오는 310일 이전까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회원사에 한해 가입비(100만원) 전액을 면제해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성규 협회 사무국장은 또 “‘협회창립총회 및 기념식이후에 가입하는 회원들은 가입비 100만원과 연회비 2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우리 협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언론사들은 협회 전화번호(02-2633-2583)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창립 준비위원회 및 발기인 대회에는 창립 준비 위원장 및 발기인 대표 이치수(월드얀미디어그룹 회장), 창립 준비위원 윤성규(세이프투데이 대표이사), 견재수(케이제이타임즈 부장), 김익수(환경일보 대표이사), 조동환(약사공론 편집국장), 김태수(데일리시사닷컴 대표이사), 권병창(대한일보 대표이사), 유철(환경타임즈 대표이사), 정성길(시사투데이 대표이사), 이병구(의약뉴스 대표이사), 조용하(아시아타임즈 대표이사), 김남규(코리아뉴스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