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함께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저작사인 로이비쥬얼과 연맹은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K리그 안전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 관람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로이비쥬얼과 연맹은 ▲전국 K리그 구장에서 2015 시즌 동안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영상 제작 및 배포 ▲유소년 축구 활성화 등을 다짐했다.
연맹 및 각 구단과 협력해 어린이 관객과 부모가 쉴 수 있는 로보카폴리 관련 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K리그 경기 시작 전 상영될 ‘로보카폴리 경기 관람 에티켓 영상’도 공개됐다.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는 “연맹과 함께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은 “로보카폴리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K리그를 만들 것”이라 화답했다.
로보카폴리는 지난해 12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7일 오후 3시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