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로이비쥬얼-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안전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kjtimes=최태우 기자]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함께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저작사인 로이비쥬얼과 연맹은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K리그 안전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 관람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로이비쥬얼과 연맹은 전국 K리그 구장에서 2015 시즌 동안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영상 제작 및 배포 유소년 축구 활성화 등을 다짐했다.
 
연맹 및 각 구단과 협력해 어린이 관객과 부모가 쉴 수 있는 로보카폴리 관련 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K리그 경기 시작 전 상영될 로보카폴리 경기 관람 에티켓 영상도 공개됐다.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는 연맹과 함께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은 로보카폴리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K리그를 만들 것이라 화답했다.
 
로보카폴리는 지난해 12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7일 오후 3시 전북 현대와 성남FC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