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이트레이드증권, 직원에 ‘경고이상’ 징계 요구당한 이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규정 위반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이트레이드증권[078020]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직원에 대해 경고 이상의 징계를 요구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와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규정을 위반한 이트레이드증권 직원에 대해 이 같은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해당 직원이 속한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해서도 회원경고를 조치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해 제2차 회의를 통한 현물시장 감리 결과 이트레이드증권 직원 한 명이 현물시장에서 위탁자의 허수성주문과 분할주문을 지속적으로 수탁·처리한 사실이 나타나 이같이 조치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