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파트론’에 대해 목표주가 올린 이유

“올해 다시 성장을 시작할 것”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파트론[091700]에 대한 목표주가를 13000원에서 17500원으로 35% 올려 잡고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파트론이 고객사의 중()사양(Mid-End) 스마트폰 확대 등에 따라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최대 고객사의 중사양 제품 출시가 늘면서 중저가 범용 부품의 비중이 높은 파트론에 수혜가 가능하며 카메라 모듈의 고()사양화 진행으로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째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고려하면 잘 견디고 있다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 32.4% 늘어나며 다시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