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모바일부문 성장 기대되는 까닭

유안타증권 “채널 확대 효과로 업계 최고 수준 나타낼 것”

[KJtimes=김바름 기자]GS홈쇼핑[028150]이 모바일 부문에서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이 나왔다.

 

11일 유안타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45000원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모바일 채널 확대 효과에 따라 GS홈쇼핑의 올해 외형 성장은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GS홈쇼핑의 별도기준 연간 취급고를 지난해보다 15.6% 늘어난 3985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는 모바일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면서 모바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자가 이어져 앞으로 채널 효율화를 통한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모바일 부문에 투입하는 비용(재투자) 증가가 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