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선롱버스코리아, 고양 킨텍스에 버스 2대 기증

[kjtimes=최태우 기자] ()선롱버스코리아(대표 신희주))가 버스 2대를 18일 고양 킨텍스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기증은 킨텍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와 킨텍스 회사 전용버스로 운영된다.
 
기증된 버스는 우수한 연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경제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25인승 모델 두에고 EX’로 독일 ZF사 트랜스 미션과 미국 커민스 엔진 및 터보차저를 사용한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킨텍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장이라며 이번에 기증된 두에고 EX와 함께 킨텍스가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유치하여 국내 MICE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롱버스코리아는 오는 43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