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동반성장과 사업 비전 공유를 위해 부품협력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그랜드하얏트서울에 모여 경영 현황 및 사업실적, 제품 개발 계획,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취임한 최 대표는 처음으로 부품협력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서 신임 대표로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목표 달성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포상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품질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의 첫 소형 SUV인 ‘티볼리’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한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완벽한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SUV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