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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프랑스 디저트 매장’을 만난다

매장 2곳 입점…현지 맛 그대로 재현, 현지 매장 특색 반영

[KJtimes=이지훈 기자]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현지 매장 특색을 반영한 프랑스 디저트 매장 2곳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프랑스 디저트 매장 2곳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라 꾸르 구르몽드가 그곳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들 디저트 매장 입장과 관련, 새로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해 본점을 디저트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점한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는 프랑스 유명 파티쉐 곤트란 쉐리에2010년 론칭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파리,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매장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최고급 품질 식품에만 주는 라벨루즈인증마크를 획득한 밀가루만 사용하는 등 프랑스 현지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한다. 버터 풍미를 그대로 살린 갓 구운 크루아상, 밀가루··소금으로만 만든 바게트 빵 등이 유명하다.

 

또 오는 6일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여는 라 꾸르 구르몽드1989년 탄생한 수제 과자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프랑스 공장에서 수제로 만든다. 대표 품목은 수제 비스킷, 캐러멜, 쿠키, 누가 등이다. 현재 세계 20개국에 매장 70여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 변치 않는 맛을 위해 창업자가 직접 재료 선택, 수제 제과기술 관리 등 모든 제조 공정에 관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