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투자의견 ‘매수서 단기매수’로 내려진 까닭

교보증권 “실적 개선 정체되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한화케미칼[00983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조정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교보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하향조정하고 그 이유로 실적 개선이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현재 한화케미칼의 주가순자산비율(PBR)0.6배로 저평가 상태라면서 하지만 시장 기대에 부응할 만한 수주가 이뤄진 후에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7.1% 감소한 17000억원, 영업이익은 80.0% 증가한 2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뿐석했다.

 

손 연구원은 “"전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개선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면서 유화 부문은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손실 증가로 실적 개선이 미미하고 태양광 부문은 모듈 가격 약세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