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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올리비에로 레이날디의 “Neptune in the Wind”

 
[kjtimes=최태우 기자] 마세라티가 이탈리안 예술가 올리베에로 레이날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지난 19일 상하이 현대미술관에서 “Neptune in the Wind”의 작품 전시 행사를 가졌다.
 
올리비에로 레이날디의 “Neptune in the Wind”는 마세라티 창립 100년의 탄생 히스토리를 녹여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럼을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그는 심플함과 유려한 선, 그리고 고전적 아름다움을 역동적인 인물 형상으로 승화시켜 마세라티의 브랜드 전통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Neptune in the Wind”를 조각했다.
 
특히, 작품을 통해 마세라티 특유의 강렬함, 역동성, 속도감 그리고 우아함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마세라티만의 예술적 감성을 전달했다.
 
이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마세라티의 드라이빙 그 자체를 경험하듯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예술적 감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