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aT, “SNS/블로그 활용 농식품 마케팅”과정 교육생 모집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0~21일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시 소재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SNS/ 블로그 활용 농식품 마케팅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SNS/블로그 활용 농식품 마케팅과정에서는 최근 기업에서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교육 참가자들은 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제품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상시 SNS 활용 능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나눠 모집하며 오는 상반기 교육인 20일과 21일에는 초급과정, 하반기 92일과 3일에는 중급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의 이해로 시작하는 이번 강의는 SNS 입소문(WOM)전략, 소셜미디어 적용실습, 농식품의 SNS 스토리텔링과 소셜미디어 판매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 적용실습에서는 중소식품업체에 적합한 소셜미디어 만들기를 실습한다. 강의는 사례 위주로 진행되어 열심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자사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마케팅 업무 담당자 등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면 개보수된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이틀에 걸쳐 총 15시간동안 운영되며 숙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