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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평택 PDI센터 확장이전

 
[kjtimes=최태우 기자] 경기도 평택 포승산업단지 내에 새로 자리 잡은 포드코리아의 PDI(Pre-Delivery Inspection)센터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총 면적 46,800m2, 실내 공간 13,200규모를 갖춘 포드코리아의 평택PDI센터는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포드와 링컨의 출고 전 차량점검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평택항에서 1.2km, 서평택 톨게이트로부터 2km 거리에 있고 최대 400대의 차량을 실내 보관할 수 있으며, 4개 라인의 PDI 작업시설을 구축해 하루 100, 2250대 및 연간 27000대의 차를 검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작업자 눈부심 방지효과 및 작업 정밀도를 높이는 LED등을 사용한 터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효율적인 작업 동선을 설계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갖췄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코리아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이라며 이번 평택 PDI 센터 확장 이전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