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환경법률신문 10주년 창간 행사 및 2015 녹색환경대상 22일 개최

 
[kjtimes=최태우 기자] 환경법률신문사가 오는 2210주년 창간행사 및 ‘2015 녹색환경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
 
녹색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해온 기업과 환경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환경부관계자, 류재근 녹색환경대상위원장, 이성호 환경법률률신문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환경법률신문 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가 진행된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재단은 친환경활동을 펼처온 꿈나무들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수상은 대학생 정희철 외 2·고생 김푸른솔 외 3, 7명으로 환경법률신문 이성호 대표이사가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부문, 공공기관부문, 우수 환경공무원, 기업부문, 의정부문으로 나뉘어 각계각층 분야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온 사람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법률신문사 김헌수 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환경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의 친환경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친환경사회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환경특수전문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언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