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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탑, 5년만에 신곡 '쩔어' 발표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빅뱅의 유닛인 지디&(GD&TOP)이 다음 달 5일 신곡 '쩔어'를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쩔어'는 빅뱅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일 신곡을 공개하는 프로젝트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네 번째 음반 곡이다.

 

소속사는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네 번째 음반 'E'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담벼락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빨간색 머리, 탑은 노란색 트레이닝복에 노란색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디&탑은 지난 201012월 첫 정규 앨범 이후 약 5년 만에 컴백해 이번 신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빅뱅은 '메이드 시리즈'의 음반 'M', 'A', 'D'를 발표해 올 여름 가요계를 휩쓸었다.

 

음반마다 2곡씩 수록해 '루저''배배', '뱅뱅뱅', '위 라이크 투 파티', '이프 유', '맨정신' 등 총 6곡을 공개했으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빅뱅은 오는 24~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8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