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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관광객 방한 수요 회복 ‘적극 노력 중’

4일부터 1박2일간 일본 여행업계 대표단 팸투어 진행

[KJtimes=서민규 기자]“일본 여행업계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

 

대한항공이 메르스로 위축됐던 일본 관광객들의 방한 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일본지역 취항 도시 소재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등 팸투어 참가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나리타,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온 128명의 일본 팸투어 참가자들은 4일부터 5일까지 12일간 서울 북촌 한옥마을 등지를 둘러보고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일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 약 10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