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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日本海横断航路 新潟-ザルビノ開設 

 新潟とロシア・ザルビノ港を結ぶ日本海横断航路が18日開設され、聖籠町の新潟東港で入船式が行われた。新潟と中国東北部を結ぶ最短ルートとして、物流コスト削減や新潟港の新たな需要を生むことが期待されている。

 式典には泉田裕彦知事や中国の程永華駐日大使、ロシアのプシュコフ新潟総領事らが参加した。泉田知事は式典で「大陸と日本を結ぶ重要で潜在力を持つ航路が開設された。必要性、発展性がありながら、なかなか実現しなかった航路だけに大きな第一歩だ」とあいさつした。式後、新潟市内のホテルで行われた講演で程大使は「各国の長所を生かし、共通の利益の拡大のため、今後とも努力していきたい」と話した。

 新潟と日本海に面する各国を結ぶ航路は、09年6月に日本とロシア、韓国を結ぶ「北東アジアフェリー」が就航したが、わずか2カ月半で貨客船が確保できなくなり、運航を中止した経緯がある。

 日本海横断航路は新潟-ザルビノ間を航路で、ザルビノからは陸路で中国東北部の琿春を経て長春などを結ぶ。これまでの大連を経由する既存ルートに比べ、距離が大幅に短縮されるうえ、所要日数も9日間から4日間に短縮。輸送コストも削減できるという。

 県によると、3年間は県や市が支援し、その後は自主運航を目指す。県は横断航路の開設により、日本海側拠点港の選考で優位性が高まることを期待しているが、課題は懸念される貨物の不足。これに関して泉田知事は「まずはベースとなる貨物を確保することが大事。首都圏という大消費地を抱える位置関係から見て、必ず需要はある」と強調した。また旅客についても「貨物が軌道に乗れば、(貨客船運航に)早くに変えていきたい」と話した。

 동해를 거쳐 중국 훈춘(琿春)과 일본 니가타(新潟)를 연결하는 항로가 개통됐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니가타 동항(東港)에 동해 정기 항로를 항해한 화물선 테디베어호(1천552t)가 처음으로 입항했다.

입항 직후 니가타시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중일 양국은 지난달 동해 항로 개설에 정식으로 합의했다. 창춘-자루비노(러시아)-니가타를 잇는 동해 항로는 이전에 창춘- 중국 다롄(大連)-니가타를 연결하는 데 9일 걸리던 것을 4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선 운항사는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舞鶴)시의 이노(飯野)항운이다. 10월까지는 월 3편 운항할 예정이다.

동해 항로에는 2009년 속초-니가타-러시아를 잇는 3개국 화물선이 취항했지만, 화물량과 여객 수가 적어 올해 운항을 중단했다.

러시아와 북한에 가로막혀 동해 출구가 없던 중국 훈춘은 북한 라진항 부두 사용권을 확보하는 한편, 러시아 자루비노항을 이용한 해상 항로 개설에도 공을 들여왔다. 지난 6월에는 훈춘-자루비노-부산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화물 운송 정기 항로가 개통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