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제1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체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동참해 일정 시간 동안 일부매장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오는 20일 서울 광장 주변의 6개 매장(프레스센터점, 경복궁역점, 무교동사거리점, 광화문구세군점, 서대문역점, 서대문경찰서점)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35분 동안 창가의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새롭게 출시한 휴대용 스틱원두커피인 마노디베네 핸디1000개를 기증해 당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지난 2013년부터 전사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지난해에도 매장 내 LED 조명 도입, 낮 시간대 조명 격등제 실시 등 전국 900여 카페베네 매장에서 진행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3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전등을 끄는 행위를 통해 매장 직원 및 고객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낭비를 줄이고자 이번 소등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캠페인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