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金剛山の韓国財産処分を断行、北朝鮮が宣言

北朝鮮は22日、金剛山国際観光地区内の韓国側の財産と関連し、韓国当局が同地区にある韓国企業の財産および利権の保護を放棄したとみなし、法的処分を断行すると明らかにした。朝鮮中央通信が22日、金剛山国際観光特区指導局報道官の談話として伝えた。

同談話は処分する財産について、不動産設備をや機材などすべてだとした。財産は21日午前零時をもって、韓国企業の搬出を停止。金剛山国際観光特区に残っている韓国人については、72時間以内に退去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処分の理由については、韓国当局が金剛山観光事業の再開や財産登録を拒否したためだとし、金剛山国際観光特区法26条と40条など関連法に従った措置だと述べた。また今回の事態の責任は全面的に韓国あると主張した。

北朝鮮は先月29日、金剛山国際観光特区法に従い財産を処分すると宣言。韓国当局に3週間以内に立場を整理し、金剛山に来ることを要求。今月19日が期限だったが、韓国側は応じなかっ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