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태양과 지드래곤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지드래곤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제가 이걸 이야기하면 빅뱅 이미지가 너무 실추가 될까봐”라며 뜸을 들였다.
계속 망설이던 태양은 “지용이는 입이 진짜 싸다”고 폭로했고 이어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일파만파 소문이 커지길 바랄 때는 지용이한테 이야기하면 된다. 주변 사람들은 지용이 입을 10원짜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500원 정도는 봐줘야 한다. 멤버들이 저의 성격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비밀 이야기를 하는 건, 말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이왕 말할 거 살을 많이 붙여서 재미있게 이야기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