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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오후 2시 네이버 생중계 '멤버 총출동'

[KJtimes=이지훈 기자]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최재영 작가를 비롯해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참석할 예정으로 하이라이트 상영, 출연진 포토타임, 미니토크쇼 및 공동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신서유기'KBS2 '12'의 전성기를 이끈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재회한 프로그램으로 예고편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에서 단독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