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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김광석' 흡사한 무대 "자신감 찾고 싶어 도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일밤-복면가왕>에 배우 김동욱이 어릿광대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에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1조는 금은방 나비부인광대승천 어릿광대무대로 꾸며졌다.

 

나비부인과 어릿광대는 정태우와 장나라의 ‘Be happy’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금은방 나비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가면을 벗은 어릿광대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형석은 김광석 느낌이 물씬 났다. 흡사 김광석을 보는 듯 했다고 칭찬했다.

 

MC 김성주는 예능에선 볼 수 없는 배우였다. 복면가왕 출연을 수백번 고민했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욱은 사실 주변에서 말을 들었다. ‘예능 나가면 왜 말을 안하냐고 하더라. 사실은 시키는 거 다한다. 춤도 추고 다 하는데 편집될 뿐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자했다고 털어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