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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어마어마한 집안 보니...외할아버지가 국제그룹 창업주

[KJtimes=이지훈 기자]왕지원의 집안이 화제다.

 

왕지원은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연예계 금수저 집안 7위로 선정됐다.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로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을 도맡아온 왕지원은 "아버지에게 많이 죄송스럽더라. 왜냐하면 되게 조심스러운 직업을 갖고 계신다. 아버지가 1급 공무원인데 얼굴이 이번에 밝혀졌다"고 말했다.

 

왕지원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했던 왕정홍 씨로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되는가 하면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왕지원 외할아버지는 재계순위 6위였던 국제그룹 창업주 고 양정모 회장으로 화학 섬유 건설 종합상사 등 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룹으로 80년대 전경련 부회장까지 지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