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화란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화란은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행복한 귀촌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화란은 남펴과 38억 원 상당의 사기를 당한 뒤 전남 자은도에서 생활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프랑스보다 자은도 생활이 훨씬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화란은 1980년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했다. '수사반장'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후 '토지', '서동요' 등에 출연했다.
한편 19일 오후 광주 남도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고(故)김화란은 전날 남편 박상원 씨와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차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