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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수술 후 휠체어 탄 근황 공개 "건강해져 돌아오겠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가 무릎 수술 후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21(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 다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해요. 꼭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강정호는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휠체어를 탄 채 핸드폰을 보고 있다.

 

환자복을 입은 강정호는 부상을 입을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다.

 

앞서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