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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스피드 업' 첫 재킷 이미지 공개...압도적 비주얼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멜로디데이(예인, 유민, 차희, 여은)가 앨범 재킷 이미지부터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어택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시 멜로디데이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멜로디데이의 3번째 싱글 스피드 업(SPEED UP)’의 재킷 이미지 사진이 공개됐다.

 

2종의 단체 사진과 멤버별 개인컷까지 총 6장의 사진에서 멜로디데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블랙의 싸이하이부츠를 포인트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소녀시대를 비롯해 빅스, 악동뮤지션 등을 스타일링한 스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작업한 이번 앨범 재킷은 프린지·데님·가죽 소재의 의상과 메탈릭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 미니멀 시크 룩을 멜로디데이 특유의 감성으로 세련되게 표현해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앨범에서 20대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을 향한 솔직한 질주 본능을 담은 4인의 레이서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 발표하는 앨범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반전을 꾀해 그녀들의 깜짝 놀랄 만한 스피디한 성장에도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멜로디데이는 레트로 팝 댄스곡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7일 새 앨범 발매 및 데뷔 첫 쇼케이스 소식을 전하며 정식으로 컴백을 알렸으며, 2일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에 이어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컴백을 향한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생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9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멜로디데이 리더 여은이 라이브 온 에어코너에 출연해 명품 라이브를 선사함은 물론 컴백을 앞둔 남다른 각오를 전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