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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홀로서기 성공...'아이' 음원차트 올킬

[KJtimes=이지훈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아이'(I)가 공개되자마자 8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7일 오전 930분 현재 앨범의 타이틀곡 '아이'는 멜론, 지니, 엠넷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연은 다른 수록곡인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도 차트에 진입시키면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태연은 이날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아이'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아이'의 선전은 전날까지 일주일간 차트 1위를 수성했던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을 누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이'는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태연이 작사에 참여하고,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을 맡았다.

 

태연은 그간 소녀시대와 소녀시대의 유닛(소그룹)인 태티서 활동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히트시키고 다양한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 곡을 발표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