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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안정성과 수익성 겸비했어요”

해외주가지수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 출시

[KJtimes=서민규 기자“"초저금리 시대에 최근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1%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그동안 투자 대안이던 ELS 상품의 리스크가 부각돼 고객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조기상환형 ELD 상품이 대안이 될 것이다.”

 

신한은행이 해외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지수연동예금(ELD)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판매되는 이 상품은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유럽 유로스톡스50지수, 국내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돼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조기 상환되는 것이다. 쿠폰적립식과 하이파이브 등 두 가지로 선보인다.

 

쿠폰적립형은 5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 구조다. 한국·유럽·일본의 세 지수가 모두 기준지수 대비 92% 이상이면 연 3%의 쿠폰이 누적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 누적된 쿠폰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한다.

 

같은 5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 구조인 하이파이브 상품은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지수가 모두 기준지수의 102% 이상이면 연 2.5%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