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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준석, 하버드대 출신 위엄 '4개 국어' 능통

[KJtimes=이지훈 기자]이준석이 뛰어난 어학 실력을 선보였다.

 

20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청심국제고등학교로 등교한 김정훈,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예은, 강남, 혜이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석은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로도 유창한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앞서 중국어에 자신감을 보였던 혜이니도 "엄청 잘해"라며 이준석의 중국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

 

이준석은 "미국 유학시절 3년 동안 중국어를 했다. 최근에는 중국어를 한 적이 없다"라며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진 않다. 단어는 외우기 귀찮아서 잘 안 외우는데, 내 뜻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한다"라며 막강한 능력 뒤에 숨은 노력을 드러냈다.

 

또 이준석은 말레이시아에서 1년 동안 거주한 바 있어 말레이시아어까지 총 4개국어를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