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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연말 콘서트 '몽스터' 개최...'내가 그리웠니'

[KJtimes=이지훈 기자]MC몽이 연말 콘서트 '몽스터'를 개최한다.

 

매니지먼트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오는 122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2,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내가 그리웠니',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너에게 쓰는 편지' 2시간 동안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MC몽은 지난해 115년 만에 발표한 6집과 지난 1월 발표한 미니앨범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9월에는 6회에 걸쳐 4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588-1407.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