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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마리텔' 제작진 등장에 "쌍욕 나가기 전에 꺼져"

[KJtimes=이지훈 기자]박명수가 '마리텔' 제작진의 삼행시에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웃음 장례식이 거행됐다.

 

특히, ‘마리텔제작진도 조문을 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여기가 니들이 올 데야? 쌍욕 나가기 전에 꺼져라고 장례식장에 난입했다.

 

마리텔박진경 PD녹화 끝나고 나서 편집팀 최정예 요원을 붙였다. 그게 살린 겁니다고 말해 쐐기를 박았다. 이재석 PD와 박진경 PD는 각각 마리텔만두로 삼행시, 이행시를 지었다.

 

이재석 PD마 많이 재미없었다, 리 이제, 텔레비전에서는 다 봤구나며 디스했다. 박진경 PD만 만만히 보셨었죠? 두 두 번 다시 뵐 일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