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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종방연서 조성희 작가 포착...박서준과 케이크 커팅

[KJtimes=이지훈 기자]'그녀는 예뻤다'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의 종방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그녀는 예뻤다종방연에는 정대윤 PD와 조성희 작가 등 제작진 200여명과 황정음 박서준 등 연기자들이 참석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MBC 안광한 사장,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등도 참석, 제작진을 격려했다.

 

황정음은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 이 작품 잘 될 줄 알았다. 좋은 대본 주신 작가님 감사드리고, 늘 열정적이었던 감독님 감사드린다. 스태프들 배려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다. 퍼즐 맞추듯 각자 자리에서 다들 열심히 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다. 행복했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지상파 주연 처음인데, 촬영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등 스태프들 감사하다. 현장이 즐거워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마지막 회에서는 성준이 혜진을 쏙 빼 닮은 딸의 손을 꼭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소박한 사랑이 결실을 맺었고, 그 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