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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SBS 라디오 이선아PD와 12월 결혼...10년 교제 결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김형중이 오는 125SBS 라디오국 PD인 이선아 씨와 결혼한다.

 

슈가타운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같이 밝히고 "두 사람이 10년간 교제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김형중이 10년 전 이선아 PD가 연출한 SBS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를 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형중이 SBS 라디오 '김형중의 뮤직하이' DJ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성당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형중은 최근 가수 이현우, 김정민과 배우 권오중, 개그우먼 권진영 등이 소속된 슈가타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재 결혼 준비와 함께 오는 1226일 김정민, 이현우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여는 조인트 공연을 준비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