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문체부,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으로 떠나는 2015 마지막 힐링여행’ 이벤트 실시

[kjtimes=최태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으로 떠나는 2015 마지막 힐링여행이벤트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트레킹, 승마 등 주요 레저스포츠와 주변의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4개의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11~12월 중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보물섬 남해도 바래길 힐링여행(12)’은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바래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며 두모마을 어촌 체험을 하고, 이국적인 독일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승마와 트레킹, 케이블카 즐기기 강진해남여행(12)’은 청자로 유명한 강진에서의 트레킹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 땅끝마을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근대역사골목과 대구 레포츠여행(12)’은 근대골목으로 요즘 떠오르는 관광지 대구에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걷기와 실내암벽등반, 사격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에서의 최고의 제주여행(23)’에는 올레길 걷기, 산방산 유람선 탑승, 승마체험 등 다양한 경험과 함께, 흑돼지 오겹살 구이, 해물뚝배기 등 미식 체험 기회가 준비돼 있다.
 
11()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올해 초에 선정된 국내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중에서 비수기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방문을 통해 내수 경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1126일까지 이벤트 누리집(http://www.ktoleports.com)에 사연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에게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체험 기회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참가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스포츠와 여행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가족 또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힐링체험을 하고 더불어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