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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순두부 양념장...라면보다 쉬운 황금비율은?

[KJtimes=이지훈 기자]'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공개한 순두부찌개용 양념장 레시피가 화제다.

 

17일 밤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순두부찌개'를 만들었다.

 

이날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순두부찌개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힘든 음식으로 꼽는다. 하지만 양념장 하나면 순두부찌개를 쉽게 만들 수 있다"면서 순두부찌개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양파와 파, 마늘, 돼지고기를 다진다. 그다음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른 후 파를 먼저 볶아준다. 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이어 다진 양파를 넣어 준 후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 준다. 그다음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설탕과 간장을 약간만 첨가한 뒤 질퍽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양념장을 이용해 순두부찌개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뚝배기나 냄비에 순두부와 양념장 한 숟가락, 3분의 2컵을 넣고 끓여 준다.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계란과 다진 파를 넣어주면 맛있는 순두부찌개가 완성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