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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일리, 12월 합동 공연 'Back to School' 연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휘성과 에일리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휘성과 에일리는 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합동콘서트 빽투스쿨(Back to Schoo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간 에일리의 데뷔곡 헤븐(Heaven)’ ‘노래가 늘었어를 통해 가수와 프로듀서로서, 듀엣곡 키스(Kiss)’를 통해 동료 가수로서 다양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휘성과 에일리는 각자의 무대는 물론 최고 남녀 보컬리스트로서 환상적 케미를 선보일 콜라보 무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휘성과 에일리는 서울 공연에 이어 1224일 대구, 26일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